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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정 강촌식당, 철판닭갈비에 볶음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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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저녁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강촌식당.
강촌식당은 문정역 근처에 있는 엠스테이트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앞에 있어 바로 보임.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닭갈비에 소주한잔 하기 좋지~



매장은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 그런데도 손님이 많아서 우리 대기할 뻔.. 🤭
사람이 많으니 더 가고싶은 것도 있었음.



문정 강촌식당 메뉴판이다.
닭갈비 종류가 다양하다. 철판 닭갈비부터 쭈꾸미 닭갈비, 갑오징어 닭갈비, 곱순 닭갈비, 삼겹 닭갈비, 갈비맛 닭갈비까지‼️
닭갈비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한참 고민끝에 처음이니 기본으로 먹어보자며 철판 닭갈비로 2인분 주문을 했다.



여긴 기본 반찬이 셀프다.
콩나물 무침, 김치, 무쌈, 깻잎 등이 있고 밥도 있다.
볶음밥은 추가 해야하지만 그냥 공기밥은 셀프임.



뚜껑이 덮힌 닭갈비가 담겨있는 커다란 철판을 가져다 주시고, 초시계도 가져다 주신다.
맞춰두신 초시계가 울리면 직원 분이 와서 볶아주시는 시스템이다.



초시계가 울려서 뚜껑을 열어보니 닭갈비 위에 깻잎이 듬뿍 올라가 있었다. 꺄오😍
직원분이 달려오셔서 바로 잘 섞으면서 볶아주셨다.


 


자작했던 물이 쫄아들고.

닭갈비 냄새가 장난 아니었다. 떡도 쫄깃해지고, 고기도 익어가면서!

직원분이 드셔도 된다고 하자마자 고기 하나 집어 먹었는데.. 진심 술이 땡기는 맛 ㅋㅋㅋ

 

 

 

깻잎에 싸먹는 닭갈비가 최고지.

무한 리필이 가능해서 좋다. 우리는 깻잎을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음.

 

 

 

배가 살짝 불렀지만, 이런곳에서는 볶음밥을 꼭 먹어줘야 한다면서.

1인분을 추가했다. 

직원분이 오셔서 금방 맛있게 샤샤샥 볶아 주셨음.

 

 

 

살짝 누른게 아주 맛있게 만들어진 볶음밥.

철판이니 볶음밥은 살짝 눌러 먹어야 제맛이지! 안먹었으면 섭섭할뻔 했다.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던 강촌식당인데, 맛있게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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