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가 급 땡겨서 다녀온 위례 브런치빈‼️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 했는데 손님이 바글바글 할 정도 로 핫한 곳이었다.
위례 중앙타워 3층에 위치해있음.
이날 브런치빈을 위해 처음으로 위례를 와봤는데.. 신도시 느낌 팍팍 났다 ㅋㅋ 브런치빈이 있는 중앙타워 건물은 무진장 크고 넓고 대형 쇼핑몰 느낌이다.
솔직히 브런치빈 배너가 없었다면.. 한참을 찾았을 것이다. 사실 배너 발견하기 전에 살짝 헤맸다 🤣
점심시간에 맞춰 가서 그런지 손님이 엄청 많았다.
대기하는 팀도 있을 정도. 하지만 우린 두명이라 운 좋게 대기 없이 바로 앉았다.
건물이 조용해서 사람 없는 줄 알았는데..
전부 브런치빈에 있네?! 외부와 상반될 정도로 시끌시끌했다. 아주머니들의 성지 같은 곳.
매장 역시 크고 넓었다.
널찍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도 많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테라스도 있어서 날이 따뜻해지면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겠다 싶었다.
우선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신다.
그리고 인원에 맞게 막대 사탕도 주셨다.
위례 브런치빈 메뉴판
메뉴판 보자마자 멘붕. 메나같이 결정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느낄 것이다😭😭😭
한참을 고르다가 결국 세트메뉴로.. ㅋㅋㅋ
우리는 페페로니 피자와 라구파스타, 아메리카노 2잔 이렇게 있는 세트7로 선택을 했고
주문은 2천원 추가해서 리코타 바질 파스타로 메뉴 변경했다. 아메리카노도 추가금 내고 라떼로 변경!
메뉴 골랐으면 주문 먼저!
이쪽에서 선결제하고 진동벨을 받으면 된다.
주문 완료하면 진동벨을 주신다.
여긴 인테리어가 이쁘다.
외부 테라스도 있고, 뭔가 뻥 뚫려있는 듯한 느낌의 시원시원한 인테리어 🤭
이쪽이 셀프바.
물부터 숟가락, 포크, 나이프, 냅킨 등 다 여기에 있으니 주문하고 챙겨오면 된다.
정말 한참을 기다렸다.
손님이 많다보니.. 주문이 밀려서인지.. 오래 기다렸는데 또 주문한 메뉴가 같이 나온게 아니고 따로 나왔다.
먼저 나온 리코타 바질 파스타와 아이스라떼 2잔.
파스타 비쥬얼이.. 대박인데?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바질 파스타이다. 개인적으로 바질을 좋아해서 주문을 해보았는데 맛이 너무 기대되었다.
먹기전 설레는 기분
우선, 리코타 바질 파스타를 바질과 리코타와 잘 섞어 주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진심 존맛탱이었다🙏🏻
한입 먹고 반했다.. 괜히 양이 적게 느껴질 정도였음.
담백, 상큼, 고소한게 바질 맛도 풍부하게 느껴지면서 최고였다😍
파스타를 다 먹었을때 즘 울렸던 진동벨.
이것이 페페로니 피자. 사이즈는 작았고 씬 피자라 도우도 얇았다.
피자는 와!!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파스타는 그랬다. 내맘에 쏙 든 맛이랄까.
여긴 매장 내에서 주차등록을 하게 되어 있는데 하필 우리가 갔을때 기계 오류로 한참을 기다렸다. 일하다가 점심 먹으러 왔는데.. 복귀가 늦어졌음😭
여유로운 시간대에 가고싶은 곳이지만 사람이 늘상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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